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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자막뉴스] 조국 딸 동창의 '반전'...뒤바뀐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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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이 진행 중인 조국 전 장관의 입시 비리 혐의 재판 쟁점 가운데 하나는 딸 조민 씨의 허위 인턴 확인서 의혹입니다.

검찰은 지난 2009년 5월, 당시 고등학생이던 조 씨가 서울대에서 열린 학술회의를 준비하며 인턴 활동을 했다는 확인서를, 조 전 장관 부부가 허위 발급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 조 전 장관 측은 딸이 학술회의에 직접 참석하는 등 실제 인턴 활동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