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올림픽] 압박감에 무너진 체조 여왕 바일스, 마루운동도 기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압박감으로 멘털 상태가 완전히 무너진 '체조 여왕' 시몬 바일스(24·미국)가 마루운동도 뛰지 않는다.

로이터, AP 통신은 1일 미국체조협회의 발표를 인용해 바일스가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마루운동 결선도 기권했다고 전했다.

바일스는 마지막 남은 평균대 결선 출전 여부도 고심 중이다.

이번 대회 6관왕에 도전한 바일스는 그러나 여자 단체전 결선에서 도마를 뛴 뒤 저조한 점수에 머물자 이후 단체전 3개 종목에 출전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