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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한국 조각 거장 권진규, 탄생 백 년 앞두고 시민 품에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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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조각의 거장 권진규의 작품이 내년 탄생 백 년을 앞두고 국민 품에 안착하게 됐습니다.

작가 사후 48년간 고인의 작품을 지켜온 누이동생의 노력 덕분입니다.

이승은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국가에 기증된 이건희 컬렉션이 소개된 특별전, 권진규 작가의 작품을 누이동생이 찾았습니다.

인생의 숙제를 마친 홀가분한 나들이입니다.

동생은 48년 전 (1973년) 오빠가 세상을 떠난 뒤 작품을 지키며 미술관 설립을 모색해왔는데, 우여곡절 끝에 최근 뜻을 이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