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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방글라 로힝야 난민촌 지역 연일 폭우..."20명 사망·30만 명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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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출신 로힝야족 난민촌이 자리 잡은 방글라데시 남부 콕스바자르 지역에 연일 폭우가 쏟아지면서 20여 명이 숨지고 30만 명 이상이 고립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몬순 우기를 맞은 방글라데시에서 지난 26일부터 폭우가 이어졌고 특히 콕스바자르 지역에 홍수와 산사태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지역 당국 관계자는 "이번 홍수로 콕스바자르 지역 주민 30만6천 명의 발이 묶였고 로힝야족 난민 6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