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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률 2.8%...시행 4년 초라한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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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늘어나자 정부가 면허 자진 반납 제도를 시행한 지 어느덧 4년이 됐습니다.

면허를 반납하면 교통 카드나 지역 화폐 10만 원을 준다는 건데, 정작 반납률은 2.8%에 불과합니다.

엄윤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망원동의 한 골목길.

갑자기 돌진한 차량에 길을 가던 남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78살 운전자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지만, 운전자는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