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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무리한 추진에 눈 감은 정부·기관...부실 합작이 낳은 포항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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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017년 11월 15일 일어난 포항 지진은 무리한 사업 추진과 은폐, 또 부실한 관리 감독이 만들어 낸 인재라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총리실 산하 포항 지진 진상조사위원회가 1년 3개월 동안의 활동을 마치며 내린 결론인데, 주민들은 엉터리라고 반발했습니다.

이윤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무너진 벽, 기울어진 아파트, 체육관 속 피난 텐트까지.

지난 2017년 11월 15일, 포항 지진이 남긴 상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