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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미 북서부 폭염에 수온 높아져...연어들 곰팡이균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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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서부 지역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수온이 높아져 콜롬비아 강의 연어들이 붉은 병변과 흰 곰팡이균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가디언은 환경보호단체 '콜롬비아 리버 키퍼'가 촬영한 영상과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연어가 산란을 위해 바다에서 강으로 올라오는 도중 경로를 변경하고 몸통에서 상처와 흰 곰팡이가 많이 발견되는데 이는 스트레스와 높아진 수온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