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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로이터 "남북한, 정상회담 개최 논의중…코로나19가 최대 변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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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 소식통 인용…"북한이 폭파한 공동연락사무소 재건설도 논의"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남북한이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28일 남한 정부의 소식통 3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4월부터 여러 차례 친서를 교환함으로써 긴장관계를 완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소식통들은 남북한이 정상회담을 추구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탓에 일정이나 다른 세부 사항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