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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올림픽] "선수도 결국 인간" 기권한 美 체조여왕에 쏟아진 격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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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SNS에 "온 세상 짐 진 느낌"…각계서 "여전히 역사상 최고 선수"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때로는 정말로 어깨에 온 세상의 짐을 진 것처럼 느껴져…. 제길, 가끔은 힘들어, 하하. 올림픽은 장난이 아니거든."

'체조 여왕' 시몬 바일스(24·미국)는 일요일인 25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이런 글을 올렸다.

세계적 기대 속에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중압감을 솔직히 털어놓으면서도 헤쳐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