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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태국이 코로나 환자 130여명 기차 태워 고향으로 보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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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급증 방콕 병상 태부족…상황 덜 심각한 고향 보내 입원 '고육지책'

보건장관 "입원 못 하는 코로나 환자 없도록 항공기 태워서라도 이송할 것"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만을 태운 '특별 열차'를 편성해 운행했다.

수도 방콕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병상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28일 일간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 및 외신에 따르면 전날 방콕의 랑싯역에서 코로나19 경증 환자 135명을 태운 특별 열차가 북동부 지역을 향해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