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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계속되는 폭염 속 곳곳 소나기…자외선도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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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캐스터 】
여름에 더운건 당연하지만, 올 여름 더워도 너무 덥죠.

일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폭염이 지난 달 부터 어제까지 서울 기준 9일로, 평년을 이미 넘어섰고요.
열대야 일수도 벌써 평년 값에 근접했습니다.
아직 여름이 한 달 정도 남았기 때문에 올 여름 폭염과 열대야 일수는 평년을 훌쩍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폭염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 낮의 체감 온도는 35도 내외로 오르겠습니다.

소나기 소식도 있습니다.
낮부터 밤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청 이남에 5-40mm가 예상되고요.
오후에는 국지적으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 구름 많은 가운데, 자외선이 매우 강하겠고요.
한 낮 기온은 서울 36도, 대전은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수도권 지역 인천은 33도를 보이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