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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엄마, 나야"...가족·지인 사칭 메신저 피싱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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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해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이른바 메신저 피싱 수법으로 수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남부경찰청은 메신저 피싱 일당 8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국내 총책 50대 남성 A 씨 등 6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불특정 다수에게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해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며 문자를 보낸 뒤 이를 믿은 피해자 휴대전화에 원격제어 앱을 설치하게 해 계좌에서 돈을 빼내는 수법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