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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한달만에 가격 2배 가까이 뛴 시금치…폭염에 채소 '금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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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하반기부터 치솟은 '밥상 물가'가 올 상반기에도 이어진 터라, 이제 '밥상 물가' 급등 소식은 당분간 전하지 않겠다, 싶었는데, 역대급 폭염이 채솟값을 크게 올려놨습니다. 우선 시금치와 상추 도매 가격이 2배 가까이 뛰었습니다. 당장에 추석 물가가 비상입니다.

김자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채소를 꼼꼼히 살펴보는 소비자들. 마음은 여느때보다 무겁습니다.

오정심 / 서울 용산구
"한 30만원 정도 봐야 일주일에 밥을 먹겠더라고요. 물가가 올랐고, 전반적으로 모든 게 올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