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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창문도 못 열어" 물류센터 노동자들 폭염에 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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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염에, 열악한 근무 환경이 더해지면서 온열환자 발생도 이어지는데요, 한 전자상거래업체 물류센터는 선풍기도, 에어컨도 없는 곳에서 창문까지 못 열게 해 근로자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왜 이런 상황에서 근로가 이뤄지는 건지, 노도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기도 안산의 물류센터 직원인 A씨. 냉방기 하나 없는 작업장에서 창문이라도 열게 해달라고 건의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