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주 중학생 살인 사건 피의자 2명이 곧 검찰에 송치됩니다.
이 과정에서 얼굴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앞서 어제 피의자들 사진과 나이가 공개됐는데요.
제주 동부경찰서 현장으로 가 보겠습니다.
[기자]
마스크 한번 벗고 말씀해 주세요.
[백광석]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기자]
유족에게 하실 말씀 없으세요?
[백광석]
죄송하다는 말... 할 말 없습니다.
[기자]
마스크 벗고 한마디 해 주세요. 범행 동기는 무엇입니까?
[백광석]
죄송합니다.
[기자]
계획범행 인정하세요?
[백광석]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기자]
계획범행 인정 안 하시는 겁니까?
[기자]
신상공개 결정됐기 때문에 마스크 잠시만 벗어주시면...
[기자]
마스크 한 번만 벗어주세요.
[백광석]
죄송합니다.
[기자]
신상공개도 결정됐는데 한번 벗어주세요.
[기자]
계획범행 모두 인정하세요?
[기자]
인정하시는 겁니까?
[백광석]
아닙니다.
[기자]
인정 안 하세요?
[백광석]
죄송합니다.
[기자]
계획범행 인정하세요?
[기자]
범행 인정 안 하신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앵커]
지금 이 시각 제주 동부경찰서 모습 생중계로 보고 계십니다. 제주 중학생 살인사건 피의자 두 명이 검찰에 송치되기에 앞서서 얼굴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앞서 어제 피의자들 사진과 나이가 공개가 됐는데 지금 경찰서 유치장에서 검찰로 송치되기 전에 호송차량에 타기 전에 이렇게 경찰서 앞에서 얼굴이 공개될 예정이었습니다.
주요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를 해 드리겠습니다. 현재 제주 동부경찰서 유치장에 구속수감된 피의자 피의자 백광석, 김시남입니다. 또 다른 피의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현장 오디오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신상공개 결정됐기 때문에 마스크 잠시 내려주십시오.
[김시남]
안 됩니다. 안 돼요.
[기자]
신상공개도 결정됐는데 벗어주세요.
[기자]
유족에게 하실 말씀 없으세요?
[기자]
김시남 씨, 범행 계속 부인하고 계시는 겁니까?
[기자]
마스크 벗어주세요.
[기자]
범행 인정하세요? 범행 인정하시는 겁니까?
[기자]
유족에게 하실 말씀 없으세요?
[기자]
마스크 한번 벗어주세요.
[기자]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기자]
하실 말씀 없으세요?
[기자]
범행 혹시 지금 현재 모두 부인하시는 상황입니까?
[앵커]
지금 이 시각 제주 동부경찰서 모습 보고 계십니다. 앞서 피의자 1명이 경찰 호송차량을 탔고 지금 또 다른 피의자 1명이 제주 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서 검찰로 가기 전에 경찰의 호송 차량에 탑승하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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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 중학생 살인 사건 피의자 2명이 곧 검찰에 송치됩니다.
이 과정에서 얼굴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앞서 어제 피의자들 사진과 나이가 공개됐는데요.
제주 동부경찰서 현장으로 가 보겠습니다.
[기자]
마스크 한번 벗고 말씀해 주세요.
[백광석]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기자]
유족에게 하실 말씀 없으세요?
[백광석]
죄송하다는 말... 할 말 없습니다.
[기자]
마스크 벗고 한마디 해 주세요. 범행 동기는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