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미중 톈진 회담서도 '평행선'...북핵 문제는 협력 여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중국 톈진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회담에서 양국은 자국의 입장만 주장하면서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하지만 북한 핵 문제 해결과 관련해 미국은 중국에 협력을 타진했고 중국은 건설적 역할을 재확인했습니다.

베이징에서 강성웅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알래스카에서 설전을 벌인 미국과 중국이 넉 달 만에 중국 톈진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셰펑 중국 외교 부 부부장의 표정은 회담 시작부터 굳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