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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속세를 비춘 실천적 자비...월주 스님 다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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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으로 속세와 불가 모두에 진리 가르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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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에 열반한 월주 스님의 영결식과 다비식이 오늘 김제 금산사에서 엄수됐습니다.

실천으로 진리를 가르쳤던 분이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불자들이 스님의 마지막 여정에 함께했습니다.

김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스님, 불 들어갑니다! 빨리 나오세요!"

펄펄 끓는 폭염 속에 진행된 다비식.

월주 스님은 스무 살 꽃다운 나이에 출가했습니다.

실천으로 몸소 진리를 보여주며 속세와 불가 모두의 존경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