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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 더위에 두 달째 계단으로 19층까지…"임대 아파트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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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19층짜리 한 임대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를 교체하는 공사가 무려 두 달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찜통더위에 노약자들까지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김지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좁은 구멍에서 양손에 무거운 짐을 든 주민이 힘겹게 빠져나옵니다.

[김기만/13층 주민]
"아주 신경질 나서 울화통이 치밀어 죽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