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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보류…시의회와 임시이전 논의(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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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유족 3차례 면담 불발…유족측, 하루 철거유예 요구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서울시가 26일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를 위해 광장에 있는 '세월호 기억공간'(기억공간) 철거 절차에 나섰으나, 유족 측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철거 작업을 하루 연기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세월호 유족 측이 27일 오전까지 기억공간 철거를 일시 유예해달라고 요청하자, 서울시 측은 애초 정해둔 철거 시한이었던 이날은 철거작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