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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나오미 [AFP=연합뉴스] |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오사카 나오미(2위·일본)가 2020 도쿄올림픽 테니스 여자 단식 16강에 진출했다.
오사카는 26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테니스 파크에서 열린 테니스 여자 단식 2회전에서 빅토리야 골루비치(50위·스위스)를 2-0(6-3 6-2)으로 물리쳤다.
1, 2회전을 연달아 무실세트로 끝낸 오사카는 16강에서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42위·체코)를 상대한다.
본드로우쇼바는 2019년 프랑스오픈 준우승자로 오사카와는 이번이 첫 맞대결이다.
도쿄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 최종 점화자로 나선 오사카는 아이티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선수다.
2019년 1월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남녀를 통틀어 최초로 테니스 단식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톱 시드였던 애슐리 바티(1위·호주)가 1회전에서 탈락해 오사카의 금메달 획득 가능성이 커졌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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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오사카 나오미(2위·일본)가 2020 도쿄올림픽 테니스 여자 단식 16강에 진출했다.
오사카는 26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테니스 파크에서 열린 테니스 여자 단식 2회전에서 빅토리야 골루비치(50위·스위스)를 2-0(6-3 6-2)으로 물리쳤다.
1, 2회전을 연달아 무실세트로 끝낸 오사카는 16강에서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42위·체코)를 상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