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프랑스, 전국적 항의 시위에도 백신여권 입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프랑스, 전국적 항의 시위에도 백신여권 입법

프랑스 의회가 식당이나 영화관 등을 방문할 때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실을 증명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백신 여권'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백신 여권'이란 영화관, 헬스장 등 50명 이상이 모이는 문화·여가시설이나 식당 등을 이용할 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다는 증명서 제시를 의무화하는 조치입니다.

법안이 발효되려면 프랑스 헌법재판소의 최종 승인을 거쳐야 합니다.

프랑스를 비롯해 이탈리아, 영국 등에선 백신 여권이 개인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한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