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메달 결정전서 메달 좌절 후 3번째 올림픽 끝으로 선수 생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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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아쉬운 한국 태권도 (지바=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이대훈이 25일 일본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태권도 68㎏급 동메달결정전 중국 자오슈아이와의 대결에서 패배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1.7.25 handbrother@yna.co.kr |
(지바=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태권도 종주국의 간판 이대훈(29·대전시청)이 세 번째 올림픽을 끝으로 화려했던 선수 생활도 마무리했다.
이대훈은 25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남자 68㎏급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고 나서 "선수 생활을 끝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대훈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의 자오솨이에게 15-17로 져 메달 획득에 실패한 채 도쿄 대회를 마쳤다.
"앞으로 공부하면서 트레이닝 쪽 지식을 쌓을 것"이라며 지도자의 길을 예고한 이대훈은 "좋은 선수를 육성하면서 계속 공부하면서 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열심히 했던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도 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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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태권도 종주국의 간판 이대훈(29·대전시청)이 세 번째 올림픽을 끝으로 화려했던 선수 생활도 마무리했다.
이대훈은 25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남자 68㎏급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고 나서 "선수 생활을 끝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대훈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의 자오솨이에게 15-17로 져 메달 획득에 실패한 채 도쿄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