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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태권 스타 이대훈, 은퇴 선언…"선수 생활 끝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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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메달 결정전서 메달 좌절 후 3번째 올림픽 끝으로 선수 생활 마감



(지바=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태권도 종주국의 간판 이대훈(29·대전시청)이 세 번째 올림픽을 끝으로 화려했던 선수 생활도 마무리했다.

이대훈은 25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남자 68㎏급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고 나서 "선수 생활을 끝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대훈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의 자오솨이에게 15-17로 져 메달 획득에 실패한 채 도쿄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