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증막에 들어선 것마냥 숨이 턱 하고 막히는 정도의 무더위입니다.
전국 많은 지역의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이 시각 강원도 영월은 35.9도로 예보됐던 기온보다도 기온이 높게 올랐고요, 서울 기온은 34.7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37도까지 더 오를 것으로 예보가 나와 있고요, 어제(24일)보다 더 덥고 이로써 올해 최고 더위를 다시 한번 기록하겠습니다.
지칠 줄 모르는 폭염의 기세는 당분간 쭉 지속되겠습니다.
이번 주 오늘보다는 기온이 조금 내려간다고는 해도 여전히 경고 수준의 무더위가 예상되고요, 밤에도 열대야가 지속되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만, 제주는 구름 지나면서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주는 내일 새벽까지 5~3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대기가 불안정한 강원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에는 오후 한때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7도를 비롯해서 대전과 광주가 35도까지 오르겠고요, 부산은 30도로 비교적 동쪽 지방은 서쪽에 비해서 더위가 덜하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예보 없이 맑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 도쿄올림픽, 뜨거운 현장 속으로!▶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한증막에 들어선 것마냥 숨이 턱 하고 막히는 정도의 무더위입니다.
전국 많은 지역의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이 시각 강원도 영월은 35.9도로 예보됐던 기온보다도 기온이 높게 올랐고요, 서울 기온은 34.7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37도까지 더 오를 것으로 예보가 나와 있고요, 어제(24일)보다 더 덥고 이로써 올해 최고 더위를 다시 한번 기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