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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해운대해수욕장서 한밤 물놀이하던 중학생 1명 사망·1명 실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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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놀러 와 해수욕 금지 시간에 사고…올해 첫 인명사고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25일 새벽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중학생 3명이 물놀이를 하던 중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올해 부산 해수욕장 개장 이후 첫 인명사고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1분께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중학생 3명이 물놀이를 하던 중 2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3명 중 1명이 자력으로 물 밖으로 나와 119에 신고했다.

실종자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 수상구조대 등은 실종자 중 1명을 찾았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나머지 1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