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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인천서 81명 양성 판정…서구 주점 관련 누적 110명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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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원·게임장·대형마트·학교서 소규모 집단감염 잇따라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확산하는 가운데 23일 인천에서도 소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랐다.

인천시는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18명을 포함해 모두 8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부평구 의류공장'과 관련해 이달 20일부터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이 추가로 양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