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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4차 대유행' 속 방역지표 악화…델타 변이 검출률 3.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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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 조사중 비율도 30.8%로 상승…비수도권 이동량 증가

"이달 말 순차 시행 50대 백신 접종효과는 8월 하순부터 본격화"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정부는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둔화했지만 아직 감소세로 돌아서지는 않았으며, 델타 변이 검출률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비율도 상승하는 등 각종 방역지표가 악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급격하게 증가하던 수도권의 유행은 확산 속도가 둔화돼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아직 감소세로 반전된다고 평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