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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법원, '광주 붕괴 참사' 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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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9일,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광역시 철거건물 붕괴 참사와 관련해 시공사인 HDC 현대산업개발 현장 소장 서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서씨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영장이 청구된 안전부장 김모 씨에 대해서는 도주의 우려 등이 없다고 보고 구속하지 않았습니다.

이 사고와 관련해 현재까지 45명이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이 가운데 굴착기 기사와 브로커, 철거업체 관계자 등 6명이 구속됐습니다.

오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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