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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취준생 '비대면' 사기…재택근무 중 개인정보 빼내 '불법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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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로 더 힘겨워진 취업준비생들인데 이들을 노린 사기가 또 있습니다. 가짜 회사 합격을 시켜놓고는 비대면 근무라면서 입사에 필요한 개인 정보를 보내라고 합니다. 이걸, 불법 대출을 받는 데 썼습니다.

박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취업에 어려움을 겪던 대학생 박모 씨는 지난달 한 광고 회사로부터 합격 문자를 받았습니다.

코로나19로 첫 주는 비대면 교육이라던 회사는 입사를 위한 개인 정보를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