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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산책로에 냉장고·정류장 얼음 의자...더위 탈출 아이디어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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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산책로 한가운데 놓인 냉장고, 열을 낮춰주는 버스정류장 의자.

폭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서울 자치구들이 여러 가지 이색 아이디어로 여름나기 돕기에 나섰습니다.

김혜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종로구 탑골공원 한쪽에 꽁꽁 언 생수병이 가득 쌓여있습니다.

무료급식을 기다리던 어르신들이 체온을 재고 손 소독을 마친 뒤 하나둘 받아갑니다.

숨 막히는 더위 속에 어르신들이 행여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을까 구청에서 준비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