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로프 끊어지며 철제 구조물 쓰러져...건설노동자 1명 숨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철제 구조물, 타워크레인 설치팀장 A 씨 덮쳐

머리 심하게 다친 A 씨, 응급조치 받았지만 숨져

고정 안 된 'A 프레임'…로프 끊어지며 추락

작업 수칙·중량 위반 등 여러 지적 나와

[앵커]
경기 과천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설치 작업을 하던 노동자 한 명이 숨졌습니다.

철제 구조물을 받치고 있던 로프가 끊어지면서, 쓰러진 쇳덩이에 깔린 겁니다.

시공사는 태영건설인데, 올해에만 이 회사의 건설 현장에서 노동자 4명이 사고로 숨졌습니다.

양동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 아파트 건설 현장입니다.

끊어진 로프가 덩그러니 공중에 매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