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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홍성서 화이자 백신 접종 직후 쓰러진 90대 17일 만에 결국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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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사망 진단서상 사인은 급성폐렴…의무기록 어디에도 백신 언급 없어"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 홍성에서 화이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직후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졌던 90대 노인이 끝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가족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백신과의 인과관계를 밝혀달라고 호소했던 노인이다.

고인의 아들 A씨는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더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병원 권유에 따라 혼수상태 아버지를 지난 19일 천안의 한 요양병원으로 옮겼는데 이틀 뒤인 21일 요양병원 중환자실에서 결국 돌아가셨다"는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