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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여중사 유족, 15비행 간부 4명 추가 고소…"직권남용가혹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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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시간에 이 중사 피해 사실 공공연히 언급"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성추행 피해 신고 후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이모 중사의 유족 측이 25일 신상을 유포하는 등 2차 가해 혐의를 받는 제15특수임무비행단 간부 4명을 추가로 고소했다.

유족 측 김정환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검찰단에 고소장을 제출하기에 앞서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공지를 통해 "유족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15비 대대장, 운영통제실장, 중대장, 레이더정비반장에 대해 직권남용가혹행위로 고소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