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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무리에서 쫓겨난 인도코끼리에 두달간 주민 16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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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팀 구성해 추적 중…무리 거주지로 복귀 시도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무리에서 쫓겨난 한 인도 코끼리의 공격으로 인해 현지 주민 16명 가량이 숨졌다.

25일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AFP통신에 따르면 인도 중부 자르칸드주에서 무리에서 밀려난 한 수컷 코끼리가 지난 두 달 동안 여러 지역을 누비며 현지 주민을 공격, 잇따라 목숨을 빼앗았다.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이로 인해 주민 14명이 숨졌다고 보도했고, AFP통신은 사망자 수가 16명 이상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