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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코로나 걸려도 체포될까 병원 못 가는 미얀마 반군부 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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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신처에서 자가 격리하다 군경에 붙잡혀…신규확진 700명대 넘어서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미얀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폭증세를 보이는 가운데, 반군부 인사들이 코로나 감염에도 불구하고 체포 우려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현지 매체 미얀마 나우에 따르면 군경은 나흘 전 밤 제2도시 만달레이에서 반군부 인사 4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한 시민단체 건물에 숨어있던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