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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델타변이 확산 독일, 내년 빚 135조 낸다…코로나빚 636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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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자 중 델타변이 감염비율 15%로 치솟아

(베를린=연합뉴스) 이 율 특파원 = 인도발 델타 변이가 확산하는 가운데 독일 정부가 내년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이후 경제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997억유로(약 135조원)의 빚을 내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20∼2022년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부채로 조달한 액수는 4천700억유로(약 636조원)에 달하게 됐다.


독일 내각은 23일(현지시간) 총지출액 4천430억 유로(약 587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중 997억유로는 부채로 조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