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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이름 대신 휴대전화 번호로 불리고...화장실 오래 쓰니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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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쿠팡 본사 앞에서 물류센터 노동자들이 노동환경 실태를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노동자들은 이름 대신 휴대전화 뒷자리 번호로 불리며 업무를 재촉당했고, 화장실을 오래 쓰면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황보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쿠팡 물류센터 현장 노동자들이 피켓을 들고 쿠팡 본사 앞에 섰습니다.

최근 이천 물류센터 화재로 드러난 쿠팡의 열악한 노동환경 실태를 고발하기 위해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