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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돌아오지 못한 용사 12만 명...화살머리고지 유해 발굴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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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격전지 화살머리고지 유해 발굴 작업 종료

내달부터 '전사자 최다' 백마고지 유해 발굴 시작

13만 중 만 2천여 구 유해 발굴…164명 신원 확인

유가족 대부분 고령…DNA 채취 적극 참여 절실

[앵커]
내일이면 6·25 전쟁 71주년인데, 아직도 전사자 12만 명의 유해는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격전지였던 화살머리고지에서 남측이 단독으로 진행했던 유해 발굴 작업이 2년 반 만에 종료됐는데, 북측의 호응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보도에 이승윤 기자입니다.

[기자]
6·25 전쟁 당시 격전지였던 화살머리고지.

지난 2019년부터 2년 반 동안 유해 424구가 발굴돼 국군 전사자 9명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