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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잔디·공인구·페널티킥...김학범호 '실전 모드'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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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짧게 깎고 물 흠뻑…'도쿄 경기장'과 비슷하게

'올림픽 공인구' 적응 중…FIFA에서 20개 받아

김학범 호, 30일 도쿄 갈 최종 18명 명단 발표

[앵커]
도쿄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축구대표팀 김학범 호가 '실전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잔디 정비부터 공인구 사용, 페널티킥 연습까지 세밀한 준비가 한창입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녹색 잔디에 시원하게 뿌려지는 물줄기, 스프링클러가 한참 동안 그라운드 구석구석을 흠뻑 적십니다.

일본 잔디는 짧고 물기가 많아 공이 더 빨리 구르는데, 미끄러운 잔디에 적응하도록 김학범 감독이 '깨알 지시'를 내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