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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말 안 들어서"...중학생 딸 때려 숨지게 한 비정한 계모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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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소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13살 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비정한 40대 계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숨진 학생은 또래보다 키도 작고 왜소했는데 경찰은 지속적인 학대가 있었는지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아파트 공동 현관,

119구급대원이 다급하게 뛰어나옵니다.

양팔로 딸을 들쳐 안은 아버지가 뒤따릅니다.

13살 여중생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119신고가 접수된 건 새벽 4시 15분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