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체육회는 독도에서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독도영유권 침탈을 항의하는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김하영 경북체육회장 등 체육계 인사 60여 명은 행사에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영토로 표기한 것을 즉시 삭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스포츠의 정치적 이용은 올림픽 헌장 위반이라며 이를 방관한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에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경북체육회에서는 지난 2013년 독도스포츠단을 만들어 수영팀과 레슬링팀, 유도팀 등 3개 팀을 운영하고 있고, 2014년에는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을 창단해 독도홍보와 독도영토수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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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 경북체육회장 등 체육계 인사 60여 명은 행사에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영토로 표기한 것을 즉시 삭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스포츠의 정치적 이용은 올림픽 헌장 위반이라며 이를 방관한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에 강력히 항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