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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프로포폴 불법 투약' 하정우 정식 재판에 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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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하정우가 약식 명령이 아닌 정식 재판을 받게 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 신세아 판사는 전날 벌금 1천만원에 약식 기소된 하씨를 정식 재판에 회부했다.

이에 따라 하씨는 같은 법원 마약전담 재판부인 형사24단독 박설아 판사의 심리로 재판을 받게 됐다. 첫 공판 기일은 아직 지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