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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홍콩 빈과일보 논설위원 체포…자매지는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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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세와 결탁한 혐의…넥스트매거진 "자산 동결로 운영 불가능"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홍콩 반중매체 빈과일보 폐간이 임박한 가운데 당국이 23일 빈과일보의 논설위원을 체포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홍콩 공영방송 RTHK에 따르면 홍콩 경찰 내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담당부서인 국가안전처는 이날 빈과일보의 논설위원 융칭키(55)를 외세와 결탁한 혐의로 자택에서 체포했다.

융칭키는 '리핑'이라는 필명의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