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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내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 놓고 노사 접점 못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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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 여부를 논의했으나 노사의 팽팽한 입장 차이로 결론을 못 내렸습니다.

최저임금위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경영계는 최저임금의 차등 적용을 도입해 숙박·음식업 등 임금 지급 능력이 부족한 업종에는 최저임금을 낮게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노동계는 최저임금 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반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