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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단독] '유물 묻힌 땅' 알고도 팔더니…수억 사용료 낼 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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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 동작구에는 조선시대 때 만들어진 '하수관로'가 묻혀 있습니다. 그런데 구청은 이 땅을 6년 전에 이른바 알박기 형태로 민간에 팔았습니다. 그리고 최근, 뒤늦게 이 하수관로를 이용한 문화 공간을 만들겠다고 나서면서 수억 원의 토지 사용료를 내야 할 처지가 됐습니다. 팔 때는 땅의 가치를 몰랐다고 구청은 주장하지만 설득력은 떨어집니다.

김민 기자입니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