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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영상] '틱톡 댄스' 이집트 여성, 징역 10년 선고…이번엔 무슨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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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소셜미디어에 낯선 남성과 대화를 하거나 춤추는 영상을 올린 이집트 여성 2명이 인신매매 혐의로 무거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1일 AFP 통신에 따르면 카이로 형사법원은 전날 하닌 호삼(20)과 마와다 엘라드홈(22)에 대해 각각 징역 10년과 6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인 '틱톡'을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수백만의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