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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남북관계 '발목잡기' 논란 한미 워킹그룹 사실상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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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미, 워킹그룹 종료 검토"…사실상 폐지

워킹그룹, 2018년 11월 출범…제재 면제 등 협의

정부, 미국과 '원스톱 논의' 효율적 창구라 평가

"미국의 남북관계 진전 발목잡기 수단" 비판도

[앵커]
효율적인 한미 공조 창구다, 남북관계의 발목잡기 수단이다, 여러 논란을 일으켰던 한미 워킹그룹이 사실상 폐지됩니다.

대신 국장급 협의를 강화해 제재뿐 아니라 남북 교류까지 포괄적으로 논의한다는 방침인데, 대북 대화 진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김도원 기자입니다.

[기자]
남북 협력과 대북 제재 이행 등에 관해 의견을 조율해 온 한미 워킹그룹이 출범 2년여 만에 사실상 폐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