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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쥐떼에 점령당한 호주 NSW주…교도소까지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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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들이 전선·천장 갉아 수용자 이감하고 대규모 보수작업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서 쥐 떼가 창궐해 교도소까지 '점령'하면서 수용자들이 단체로 이감될 처지다.

NSW주 교정당국은 웰링턴 교정센터 보수작업을 위해 수용자 420명을 다른 교정시설로 이감하기로 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22일(현지시간) 전했다.

웰링턴 교정센터 직원 200명도 열흘 간 진행될 보수작업을 감독할 일부를 제외하곤 다른 교정시설에서 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