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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델타 변이 확산세에 비상...당국 "상황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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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처음 확인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둘러싼 우려가 큰 가운데 방역 당국이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인도형 '델타 변이'와 관련해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델타 변이는 현재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기존 변이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데다 감염이나 백신 접종으로 형성된 항체를 피해갈 수 있다는 주장까지 나와 향후 지배종으로 자리 잡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