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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마포 감금살인' 피의자들 檢송치…고개 숙인 채 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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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오피스텔에 친구를 감금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는 안모(21)·김모(21)씨가 22일 검찰에 송치됐다.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보복범죄 등 혐의로 구속된 이들은 이날 오전 7시 54분께 수감 중이던 서울 마포경찰서 유치장을 나와 취재진 앞에 섰다.

푹 눌러쓴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이들은 '보복 목적으로 감금 폭행을 했나', '피해자에게 미안한 마음 없었나', '피해자를 살해할 의도가 있었나' 등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경찰 호송차에 올라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