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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성추행 피해자를 또 추행...2차 가해까지 겹쳐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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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여성 공군 부사관이 선임들에 잇따라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피해자가 수치심보다 견디기 힘들었던 건 물의를 일으킨 문제의 인물로 몰고 가는 동료들의 따가운 시선이었다고 하는데요.

2차 가해에 시달리던 피해자는 결국, 3년 만에 꿈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학창시절 내내 군인을 꿈꾸던 A 씨.

지난 2013년 부사관으로 임관한 뒤 부산의 한 부대에 발령받았습니다.